판금도색 | 심하게 찢어진 휀더 교환 - BMW 1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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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2-14 09:42 조회2,9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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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그 상황에 따라 사고 후의 모습은 심하기도 하고 경미하기도 합니다. 가장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가의 자동차가 사고로 그 가격이 떨어지는 것도 아까운 부분입니다. 차체에 단순 스크레치나 심하지 않은 찌그러짐은 판금도색 또는 덴트 수리로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범퍼 같은 경우에는 교환을 해도 단순교환으로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넷, 휀더, 도어, 트렁크는 교환시 사고 차량으로 기록되어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험 수리시 교환이력이 남고 자비로 교환을 하셨더라도 교환 흔적은 남게 마련입니다.
최대한 수리로 복원하면 좋겠지만 그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수리 불가능으로 교환 처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판 이상이 심하게 찌그러져서 라인과 면, 단차를 대조하면서 맞출 수 없는 경우 또는 한 곳이 손상되었어도 이번 차량처럼 심하게 찢어진 경우가 교환대상이됩니다.
BMW 118d 사고 수리
아래 사진에 표시된 곳이 이번 사고로 손상된 곳입니다.
어떤 사고였는지 모르겠지만 휀더와 범퍼의 손상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두 곳 모두 교환되어야 합니다.
뒤 도어 부분도 긁힘과 눌림이 보이네요.
휠도 가장자리가 심하게 깨져버렸습니다. 교환 대상
수 리
교환되는 뒤 휀더는 아래 사진에 표시된 부분만큽 컷팅을 하고 신품 휀더를 용점해서 붙이게 됩니다.
안쪽 패널도 찌그러진 상태인데 판금 작업으로 기본 형태를 복원하고 휀더를 장착하게 됩니다. 용접 작업 전에는 휀더와 내부 패널의 실링 작업도 꼼꼼히 진행하게 됩니다.
용접으로 접합된 곳은 퍼티 작업으로 매끈한 면을 만들고 우레탄 서페이서를 도포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이 이 작업까지 완료한 모습입니다.
서페이서 도포 후에는 전체 면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차례 샌딩 작업으로 도색을 준비합니다.
도색 작업을 끝낸 직후의 모습
BMW 118d 수리 완료
안타까운 사고로 범퍼는 물론이고 휀더와 휠까지 교환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도어는 판금도색으로 복원되었습니다.